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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선물 베스트 5

 

크리스마스가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날이지만 아이들이 생일만큼 기다리는 이유는 선물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예쁘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푸짐한 선물들이 놓여있고 아침잠에서 깨어난 아이들이 선물박스를 하나씩 풀어보며 기뻐하는 영화 같은 장면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자신이 원하는 선물이 아니면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지는 날이기도 하지요. 선물을 주고도 기분 나쁘게 만드는 묘한 날, 올해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초등학생 현직 교사가 아이들에게 직접 설문으로 알아본 크리스마스 선물 베스트 5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이폰12

1. 핸드폰과 무선 이어폰

이것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받고 싶은 선물 목록입니다. 대표적으로 아이폰을 가장 많이 원한다고 하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서 선물로 주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에 스마트 폰을 선물한다고 큰 맘먹고 결정했다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 12는 미니 모델로 초등학생들이 핸드폰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굉장히 아담한 사이즈이고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은 스마트폰 모델입니다. 그렇지만 미니라고 해서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90만 원대 출고가로 책정되어 있는데 좀 더 알아보시면 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휴대폰이 너무 비싸다면 그만큼 인기가 많은 무선 이어폰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닌텐도 게임기

2. 게임기

2위는 남자아이들이 절대적으로 선물 받기 원하는 게임기입니다. 매년 닌텐도 스위치는 핫한 선물 목록입니다. 핸드폰 게임이 나와 인기가 예전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 목록 상위권에 들어있습니다. 게임기 또한 고가여서 선뜻 선물하기 힘들지만 미리 할인이나 도착 예정일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어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면 배송일이 오려 걸려 정작 나중에 받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닌텐도 게임기는 본체 정가만 415,000원이고 팩은 따로 사야 하니 부모님 허리가 휠 것 같습니다. 

 

 

레고 76293 배트모빌

3. 장난감

장난감 품목으로는 레고, 팽이, 큐브, 보석 십자수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손으로 조작하는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팝 잇이라는 장난감이 초등학생 사이에 유행했던 것을 보면 조작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레고는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무조건 비싼 것보다 적절한 가격의 것을 선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퓨전아츠

4. 포켓몬 카드 

포켓몬빵이 유행하면서 카드도 함께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포켓몬 카드는 등급을 매겨서 귀한 아이템을 뽑으려고 계속해서 사게 되는데요. 등급에 따라 시세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작게는 몇천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거래된다고 합니다. 1팩에 1,000~2,000 , 박스로 20,000원 정도 합니다. 포켓몬 카드는 필히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이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절대 사려고 하지 않으니 이번 주에 토이저러스나 문방구에 가서 마음에 드는 카드를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흔한남매

5. 책

책은 전통적인 선물 목록인데 아직도 순위가 높게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기 위해서는 교보문고 동화책 판매 순위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현재 교보문고 아동용 도서 인기 순위는 1위 흔한 남매, 2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위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4위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5위 페이퍼 블레이드 5 마스터 삽입니다. 그 외 영원한 베스터 셀러인 만화책을 선물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고학년들에게는 수학 도둑, why 시리즈도 인기가 많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 취향에 맞는 책을 선물한다면 만족도도 높을 것 같습니다.

 

 

  

문화상품권

6. 기타. 문화상품권

어른들이 상품권을 선물 받기 좋아하는 것처럼 아이들도 문화상품권을 뽑았습니다. 컬처랜드 문화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5만 원권까지 발행되었고 금액란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화상품권 구입처는 3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오프라인으로 전국에 있는 서점에서 살 수 있으며 문구 및 팬시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일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우체국에서도 판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컬처랜드, 롯데닷컴, 신세계몰, H몰, CH몰, AK몰, 롯데홈쇼핑 사이트에 접속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은행이나 몰은 현금을 통해서만 상품권을 살 수 있습니다. 카드를 통해서 구매하기 위해서는 교보문고, 영풍 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교보 핫트랙스, 우체국, 올리브영에서 가능합니다.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책을 살 수 있고, 게임이나 인터넷 e머니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 올리브영에서 물건 구입 등 다양합니다. 아이들에게 문화상품권과 책을 같이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녀들의 취향을 고려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토이저러스는 인산인해이고 인터넷에서도 품절되는 품목들이 많아집니다.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핫한 선물로 종합 선물세트를 받은 기억이 납니다. 종합 선물세트 속에 들어있는 간식거리들을 하나씩 아껴먹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처음에는 초콜릿 같은 맛있는 것을 먹다가 나중에는 항상 연양갱이 남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작은 선물이라도 부모님의 정성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음속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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