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을 향해갑니다. 세월이 점점 빨리 흐르는 것 같아요. 예술의 전당 2월 셋째 주 공연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악당>
1) 정경화 & 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예술의 전당은 2023년,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특별한 음악회를 2월 한 달간 연이어 마련한다. 2월 14일(화), 우리나라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기적처럼 만난 영혼의 동반자', '하늘이 내린 선물'등 정경화의 찬사를 받으며, 2011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한다.
음악적 신뢰가 두터운 두 사람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한다.
세 곡 모두 정경화가 즐겨 연주하는 곡으로, 이미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입증되었다. 약 3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두 거장의 연주에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2월 8일(수) 오후 2시 합창석을 추가 오픈하며, 예술의 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일시: 2023년 2월 14일(화) 오후 7시 30분
관람시간: 12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가격: R석 13만 원 / S석 9만 원 / A석 7만 원 / B석 합창석 3만 원
예매 및 정보: http://ticket.yes24.com/Perf/44560
2) 김진택 기타 독주회
현재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진택은 서정적이고 감수성 넘치는 연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 오며 순수 국내파로서는 드물게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기타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의 2집 음반 '라크리메' 리코딩 참여를 필두로, 1집 솔로음반 ‘Aria&Fantasie’를 유니버설레이블을 통해 발표하였다. 또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 '건축한 개론' '순정' 등을 비롯한 OST작업에도 다수 참여하였으며 매년 예술의 전당, 라움아트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장에서의 초청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장소: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일시: 2023년 2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관람시간: 9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가격: 일반석 30,000원
예매 및 정보: http://ticket.yes24.com/Perf/44812
3) 소울트리오 연주회
장소: 인춘아트홀
일시: 2023년 2월 18일(토) 14시 00분
관람시간: 9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가격: 일반석 20,000원
예매 및 정보: http://ticket.yes24.com/Perf/4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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