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대비 '공기정화식물' 기르세요.

봄의 불청객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날씨는 따뜻해져서 바깥활동하기 좋아졌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문을 꽁꽁 닫아놓고 생활해야 합니다.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공기도 맑게 해 주고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공기정화식물의 종류와 효능을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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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테라 

 

몬스테라는 관엽식물이라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입니다. 병충해가 적고, 사계절 내내 잎이 초록색이고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합니다. 물 배출과 통풍이 잘될 수 있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 스파티필룸

 

열대지방 분위기를 자아내는 싱싱하고 윤기 있는 녹색 잎이 특징인 스파티필름은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몇 안 되는 관엽식물이어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벤젠, 아세톤, 암모니아 등 실내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도 뛰어난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수증기 증산율이 높기 때문에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실내 습도를 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 아레카야자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아레카 야자는 울창하고 시원해 보이는 외관과 공기 정화 능력으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실내 화초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진행한 공기 정화식물 실험에서 유독 물질 제거 능력과 앞에서 수분을 내뿜는 습도조절 능력을 인정받아 공기 정화식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스투키

 

스투키는 막대기를 꽂아 놓은 듯한 특이한 모양을 갖고 있는데요. 관엽식물이기는 하지만 물을 좋아하지 않아 물주기 텀이 긴 식물입니다. 습기에 민감한 식물이기 때문에 흙 상태를 살펴줘야 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해 주는 것이 좋으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배치해줘야 합니다. 

 

 

◈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칼처럼 기다란 이파리가 특징인 백합과 식물로 병충해에 강하고 관리하기 쉽습니다. 반음지에서 잘 적응은 하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는 코알라의 식용식물로도 유명합니다. 유칼립투스는 생장력이 좋아 종류에 따라 큰 것은 15미터 이상 자란다고 합니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비염환자에게도 뛰어난 유칼립투스는 통풍이 필수이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아주 뜨거운 직사광선은 피해야 하지만 적절하게 해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행운목

 

행운목은 천연 가습기라고 불릴 정도로 실내 습도 유지 효과가 좋아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실내의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며 병충해에 강하고 음이온 발생량이 많아 머리를 맑게 해 줍니다. 수경재배 시 가습효과는 물론 분갈이 횟수와 물 주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여인초

 

여인초는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관리가 쉬운 작물입니다. 식물은 잎이 클수록 공기 정화 능력이 좋은데 여인초는 잎이 넓어 미세먼지 흡착 능력이 뛰어나고 증산 작용이 활발하여 공기 정화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잎이 두께가 있어서 너무 자주 물을 주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10~15일 간격으로 물 주기를 하면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습니다. 여인초는 습도가 있는 것을 좋아해서 분무기로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오래 키울 수 있는 꿀팁입니다. 

 

 

◈ 파키라 

 

실내원예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인기 있는 관엽식물입니다. 반 그늘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잘 자랍니다. 줄기를 자르면 여러 개의 새순이 나오기 때문에 1~2개의 줄기에 여러 개의 작은 줄기와 잎을 가꾸면 상품가치가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능력이 뛰어나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이기 때문에 아파트의 베란다 또는 거실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지금까지 실내공기정화식물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데 공기정화식물을 가꿔 건강도 지키고 힐링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