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배앓이 증상, 예방, 극복 방법

아이를 키울 때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이 이유 없이 울 때입니다. 특히,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신생아 때 목청이 떠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우는 모습을 보면 안절부절못하게 됩니다. 기저귀도 갈아주고, 분유도 먹여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한밤중에 응급실로 가야 하나 허둥되게 되는데 이런 것을 신생아 배앓이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신생아 배앓이 증상, 예방,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배앓이 증상,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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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배앓이 뜻

 

◈ 신생아 배앓이 원인

신생아 배앓이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소화기능이 미숙해서 발생하는 소화장애라고 봅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분유, 모유를 먹으면서 소화불량, 위장 알레르기, 젖병 속의 공기 등이 배앓이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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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배앓이 증상

▶ 온몸에 힘을 주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자지러지게 운다. 

 

▶ 아기를 안고 달래도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 

 

▶ 하루 3시간 이상, 일주일 3일 이상, 3주 이상 발작적으로 우는 증상을 보인다. 

 

▶ 생후 2주~4개월 사이에 증상이 나타난다. 

 

▶ 방귀 냄새가 심하게 난다. 

 

▶ 먹은 것을 토한다. 

 

▶ 빈 젖을 물렸는데도 벌컥벌컥 먹으려고 한다. 

 

▶ 참외 씨 같은 노란 알갱이가 있는 시쿰한 냄새의 카키색 변을 본다. 

 

 

 

 

◈ 신생아 배앓이 극복방법

▶ 수유자세 체크하기 

아이가 거의 앉은 상태로 안아 수유를 합니다. 그래야 수유 중 공기를 덜 먹게 됩니다.  

 

▶ 분유 남기기 

아기가 분유를 끝까지 먹으면 젖병 안에 있던 공기도 함께 먹게 됩니다. 마지막 분유는 조금 남겨서 아기가 공기를 먹지 않도록 합니다. 

 

▶ 수유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트림하기

신생아 트림자세

수유 후에는 아기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거나 시계방향으로 쓸어줘 아이가 수유 중 들이마신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배에 가스가 차면 배앓이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수유 중간, 마친 후에 꼭 트림을 시켜 들이마신 공기를 빼줘야 합니다. 

 

▶ 배앓이 방지 젖병 사용하기 

배앓이 방지 젖병은 아기가 분유를 먹을 때 공기가 함께 들어가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배앓이 젖병은 공기를 배출하면서도 아기가 먹을 때 공기가 함께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배앓이를 예방합니다. 

 

▶ 유산균 먹이기 

아기들이 먹는 가루형태의 유산균을 분유를 탈 때 같이 넣어 먹이거나 바로 입에 넣어 떨어뜨리는 드롭 형태로 매일 먹이도록 합니다. 100일, 돌 이전에 유산균을 먹는 것이 아기에게 부담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이미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기들의 장에는 다양한 균이 살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찍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배앓이하는 아기에게 도움이 됩니다. 

 

▶ 분유를 탈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좌우로 흔들어 타기 

분유를 탈때 습관적으로 위아래로 흔들면 젖꼭지를 통해 공기가 들어가게 됩니다. 공기가 들어가면 배에 가스가 차서 새벽에 배앓이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젖병을 좌우로 흔들어 줍니다. 

 

▶ 배를 따뜻하게 해 주기

아기가 자면서 뒤척이거나 덮어준 이불을 걷어차는 경우도 있으니 중간에 깨서 아기의 배를 따뜻하게 이불로 덮어줘야 합니다. 어른도 배가 따뜻해야 속이 편한 것처럼 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 배앓이 마사지

신생아 배앓이 마사지

엄마손에 오일을 발라 아기의 배를 그림처럼 부드럽게 마사지해 줍니다. 하루에 2~3번 정도 배앓이 마사지를 해주면 장의 운동을 도와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지금까지 아기의 배앓이 증상, 원인,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기가 밤이나 새벽에 자지러지게 울면 당황하고 놀라게 되는데요. 배앓이의 원인을 알게 되었으니 극복방법들을 지켜 아기도 엄마도 편안한 밤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