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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가장 큰 소망은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문제 행동을 하게 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위로해 보지만 그럴 수 록 더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 아이가 자폐증이 의심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어린아이를 두고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인지, 아니면 조기에 진단해야 하나 갈등하는 부모님에게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목차
1. 자폐증의 정의

2. 원인

3. 자폐증의 진단 기준

4. 자폐증 치료

5. 자폐증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자세

 

 

 

1. 자폐증의 정의

 

자폐증은 아동기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 언어성 및 비 언어성 의사소통의 장애, 상동적인 행동, 관심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대개는 3세 이전에 다른 또래들과의 발달상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소아 질병보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2. 자폐증 원인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10년 사이에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2~3배 정도 증가하고 있고 그 원인을 크게 4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 병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증가 (예전에는 발달 지체 정도로 생각했던 것을 자폐증으로 진단)

▶ 생물학적인 요인으로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폐증의 발생도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음

▶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와 같은 물질에 노출 

▶ 자폐증 진단 기준의 정기적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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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폐증의 진단 기준

 

▶ 정상아는 12개월 돌 때쯤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같이 한 단어 소통능력이 생기는데 비해 자폐증인 경우 언어소통 능력이 떨어짐

▶ 간단한 언어에 대한 수용이 안됨

▶ 양육자와 눈 맞춤이 되지 않음

▶ 호명반응이 늦음(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이 없음)

▶ 놀이의 상호 작용이 매우 떨어짐

 

위의 진단 기준 중 한 가지만 보고 자폐증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 부분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고려해서 발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아이가 15개월 정도라도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은 아주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또 한 가지 분야라도 다른 또래에 비해 6~12개월 정도 지체를 보인다면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자폐증 치료

 

자폐증 치료는 무엇보다 조기에 개입하여 아이의 특성에 맞게 통합적인 접근 방법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치할 수 없는 질병입니다.  

부모와 상호작용하고 노는 활동이 자폐증 치료에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폐증에 대한 약물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  자폐증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자세

 

▶ 아이의 장애를 수용하는 마음

 

▶ 아이의 회복과 발전에 대한 기대를 갖아야 함

 

▶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들을 끌어주려고 노력해야 함 

 

 

 

지금까지 아이가 자폐증이 의심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성장과정에 있습니다. 앞으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가 갖고 있는 재능들을 발견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사회의 시스템적인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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