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1930년대는 역사적으로 격변의 시기입니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1914년~1918년까지 1차 세계대전이 발발로 눈부신 발전과 혼돈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00~1930년대 생활 모습을 담은 희귀 컬러 사진을 통해 세계 여행을 떠나도보록 해요.
1914년 파리의 모습입니다. 지금부터 100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고풍스러운 건물 모습이 낯설지가 않네요. 그 당시 유럽의 발전은 대단했던 것 같아요.
1931년 캐나다 밴쿠버입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로 1932년에 이봉창 의사가 히로히토 일왕에게 도시락 폭탄을 던진 시기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와 외국의 모습을 비교해서 보면 이해도 잘 되고 더 재미있습니다.
1927년은 미국의 뉴욕이 런던을 뒤집고 세계 최대의 도시가 된 해입니다. 당시 미국의 생산량은 세계 물자 생산량의 42%였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미국 텍사스 어느 가정의 모습입니다. 애완견을 안고 자동차에 타고 있는 모습이 여유 있어 보입니다.
1908년 뉴욕거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07~1908년 사이 일본의 국채를 국민들의 모금으로 갚기 위해 전개된 국권회복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아픔과 미국의 풍요가 동시에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을 보게 되면 깜짝 놀라는데요. 영국여인들이 멋진 자동차 앞에서 골프채를 갖고 찍은 사진이 1928년이랍니다. 지금의 영국과 우리나라의 경제 상태를 비교해 보면 국민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1937년 독일 여성들입니다. 옷도 세련됐고 정말 미인들이네요. 여인들의 행복한 미소에 곧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겠죠?
1925년 미국 노동자들의 모습입니다. 이 당시에도 노동자들은 대부분이 흑인이었네요. 부유층들의 모습과 달리 통나무 작업장 생활이 빈곤해 보입니다.
1938년 소비에트 연방에 아이들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미소는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1922년 도쿄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라 큰 고통을 당하고 있었는데 도쿄는 평화로워 보입니다. 인력거를 끄는 사람들의 신발이 특이합니다.
지금까지 1900~1930년대의 생활 모습이 담긴 희귀 컬러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환한 웃음 속에 기쁨을, 어두운 얼굴 표정에서 슬픔을 느끼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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