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의 트랙킹 장소 '관악산 무장애 숲길'

관악산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남현동,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632m의 산입니다. 서울에 있는 명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중에서 가장 낮은 높이여서 사람들이 편하게 등반할 수 있는 코스들 이 많습니다. 휴일이나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떠밀려서 올라갈 만큼 북적이고 주중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최고의  트랙킹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악산 무장애 숲길은 전구간 경사도 8% 미만(장애인시설 설치기준)으로 휠체어 및 유모차도 편하게 오를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따라 산책하듯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순환형 숲길과, 지그재그형 오르막길을 따라 산을 오르며 전망할 수 있는 등반형 숲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지형을 이용한 사이쉼터를 조성하고 무장애숲길 곳곳에 등의자 및 피크닉테이블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이용 중 힘이 들 때는 언제라도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정비되어 있습니다. 

 

 

 

 

 

 

 

가족들이 아이와 동반해서 걷기 좋은 트래킹 코스입니다. 걸어가는 중간에 호수공원도 있고 아이들이 모험을 할 수 있는 놀이시설도 있어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장미공원에는 예쁜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평지를 걷기에는 심심하다면 관악산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등산화 신고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가볍게 걸을 수 있습니다. 휴일 힐링 코스로 관악산 트랙킹을 마치고 근처 샤로수길 맛집에 가는 것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