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치명적인 혈당 스파이크 문제점 & 자가진단

공복혈당은 괜찮은데 식후 혈당이 치솟는 증상으로 A 씨는 요즘 식사를 하고 나서 식곤증 때문에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식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공복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혈당스파이크 증상은 당뇨병을 일으키고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당 스파이크 문제점과 자가진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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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스파이크 문제점 및 자가진단

 

혈당스파이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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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스파이크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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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스파이크는 식사를 한 후 혈당이 올라갔다가 급격히 떨어질 때 발생합니다. 단기적으로, 무기력과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몸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지 못할 수도 있고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스파이크는 또한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혈관을 굳히고 좁게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증상입니다. 

 

1. 수면부족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가 혈당을 잘 조절하고 분해하지 못해서 몸이 인슐린을 덜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작용은 당신의 혈당을 정상보다 높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너무 많은(또는 너무 적은) 운동

가벼운 집안일과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에 반응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저녁 식사 후 15분간 산책을 하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움직이지 않으면 포도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운동은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벤치프레스 웨이트와 같은 힘든 활동이나 경주와 같은 경쟁적인 활동은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 또한 간접적으로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몸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저장된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지방을 태웁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이 세포를 뚫고 들어가 포도당을 분해할 수 없어 수치가 올라갑니다. 

 

4. 식단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너무 많은 양은 혈당을 급격하게 치솟게 할 수 있습니다. 백미, 파스타, 고도로 가공되거나 튀긴 음식들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킵니다. 섬유질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니 통곡물, 당분이 적은 과일, 채소, 콩류를 자주 챙겨드세요. 

 

5. 탈수 

몸의 탈수 증상이 생기면 포도당이 평소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1.5L 정두 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세요. 

 

 

 

혈당스파이크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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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맥경화와 고혈압의 원인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는 동맥경화를 일으켜 각종 심혈관질환을 일으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혈당 급상승이 반복되면서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가 발생해 혈관 벽을 손상하고, 이를 복구하기 위한 면역세포가 손상된 혈관 벽을 두껍게 하는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가 된다고 합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은 물론 심근경색과 뇌경색 등 중증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2. 당뇨병의 원인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당뇨 발병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당뇨는 크게 1형 당뇨와 2형 당뇨가 있습니다. 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당뇨로 후천적 요인보다 선천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아 발병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성인 당뇨'는 2형 당뇨에 속합니다. 2형 당뇨는 췌장에서 불량 인슐린이 만들어지는 당뇨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달달한 디저트로 해소하다 보면 혈당 스파이크가 생겨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3. 비만의 원인

식후 혈당이 높으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과로를 하게 됩니다. 혈액의 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점차 떨어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4. 췌장 기능 손상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을 많이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러면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베타세포들이 혹사를 당하게 되고 췌장의 기능이 점점 손상됩니다. 

 

5. 반응성 저혈압

혈당 스파이크가 지속되면 인슐린이 적절하게 분비되지 ㅇ낳고 과도하게 분비되어 혈당치를 필요이상으로 낮춰버립니다. 이런 상태를 반응성 저혈압증이라고 부릅니다.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식은담, 불안감, 초조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당 스파이크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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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스파이크 자가진단		체크
1	아침을 먹지 않는다.
2	식사는 10분 안에 끝낸다.
3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한다.
4	단 것을 좋아한다.
5	종종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6	식후에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귀찮다.
7	식후 2시간 안에 멍해지거나 심한 졸음을 느낀다.
8	다이어트를 했다가 요요로 다시 살이 찐 경험이 2회 이상 있다.
9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다.
10	자도 자도 피곤이 안 풀린다.
11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

※ 2개 이하 : 혈당 스파이크 위험이 아주 낮은 상태입니다. 당질 과다 섭취만 주의하세요. 

※ 3~6개 :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당질 섭취를 제한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 7개 이상: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식사, 운동을 포함해 생활 전반을 개선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 문제점, 자가진단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성인병은 나이 든 사람만 걸리는 병이 아닙니다. 평소에 혈당 관리를 하지 못하면 몸이 차츰 망가져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이 생깁니다. 아침식사를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