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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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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르면서 가장 큰 고민이 바로 '교육'입니다. 우리나라 가계지출에서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만 봐도 부모님들의 교육의 관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만 자식의 성적은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공부를 좋아하고 재밌어서 하는 아이들은 드뭅니다. 목표를 향해 참고 하는 것이지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잘 지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 자기가 조절할 수 있는 틀 안에서 목표를 세우기 

공부의 목표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만 조기 교육일 수 록 엄마나 기관의 목표에 따라 공부 스케줄이 정해집니다. 아이가 수행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 공부를 포기하려고 합니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조금만 더하면 될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심리적으로 미성숙하고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도 약합니다.

 

과도한 학습 목표에 대해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포기'뿐이 없습니다. 심각한 것은 이것이 반복되다 보면 공부와는 담쌓고 사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머릿속에 자동으로 '공부=너무 어려운 것. 재미없는 것"이라는 틀이 생기기 때문에 공부를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장거리 경주와 같습니다. 좀 늦은 것 같아도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조절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성취감을 느끼고 '공부=내가 조절할 수 있는 것, 성취감이 느껴지는 활동'이란 인식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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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뇌 발달에 맞는 학습

뇌 발달 상 만 3~6세는 가장 창의적인 시기로 객관적 논리가 없는 단계입니다. 즉, 만 3~6세 까지는 공부 머리인 전두엽 기능이 밑에 있는 본능의 뇌를 억제하는 훈련의 시기입니다. 이성이 감성을 통제할 수 있는 신경망이 형성되는 시기는 초등학교 2학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전에는 논리의 틀을 벗어나 마음대로 자기의 끼를 발산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충분히 이뤄져야 다음 단계의 뇌발달이 원만하게 이뤄집니다.

 

그런데 조기교육이라 하여 아이의 뇌발달에 맞지 않는 교육을 시킨다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데는 원인이 있습니다. 뇌 발달에 맞는 교육이었는지 아니면 그렇지 않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계획을 실천하기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학습 플랜에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기만의 학습 스케줄을 갖고 있어요. 같은 학원을 다니지만 영어 단어는 언제 외우고, 수학 숙제는 목요일 운동 끝나고 하고... 이렇게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실천합니다. 그러나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그런 계획이 머릿속에 없습니다. 그냥 놀다가 시간 나는 대로 숙제하고 깜박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 차이점은 뇌 발달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요. 공부 머리는 전두엽의 발달과 일치합니다. 전두엽이 발달한 아이일 수 록 공부를 잘하게 되죠. 전두엽은 스스로 규칙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발달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누구나 계획은 잘 세울 수 있지만 모두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실천할 수 있게 계획을 작고 쉽게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점점 단계를 높여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과정 칭찬하기 

'부모는 절대로 내 아이는 못 가르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자녀들은 이해가 되고 용서할 수 있지만 우리 아이인 경우에는 감정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공부는 장거리 경주와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이었는데 중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포기하는 아이, 중학교 때 잘하다가 고등학교 진학 후 공부를 안 하는 아이, 주변에 이런 경우들을 너무 많이 봅니다.

 

우리 아이가 끝까지 공부를 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큰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당장에 결과에 의미를 두지 마시고 공부하는 과정마다 포인트를 찾아 칭찬을 하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스스로 책상에 앉았네' '수학 덧셈 문제 이해를 잘했구나'라고 칭찬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작은 칭찬을 통해 책임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학습을 강요하면서 혼내는 것은 역효과만 나타날 뿐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태도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녀를 키우겠은 행복하고 보람도 있지만 힘든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아 부모님도 좌절감을 느끼실 거예요. 그러나 내 자녀에 대한 믿음을 갖고 반복적으로 실천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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