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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빛의 시어터 관람후기 

가을은 예술의 계절이다. 

이런 가을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큰 맘먹고 워커힐 빛의 시어터를 관람하기로 했다. 

인터넷에 있는 후기들을 읽어보니 LED 빛으로 작품을 전시하는 것 같은데 상상이 되지 않았다. 

티켓값도 상당히 부담스러웠지만 반면에 그만큼 멋지다는 뜻이니 기대를 하고 갔다. 

 

<가격, 주차정보>

 

1. 전시기간

2022.05.07~2023.03.05

 

2. 전시장소

빛의 시어터(워커힐호텔 지하 1층)

 

3. 운영시간

10:00~20:00(입장 마감 19시)

10:00~21:00(금토만-입장 마감 20시)

 

4. 전시 이용객 주차

전시 관람하면 3시간에 6,000원

 

5. 가격

 

 

6. 전시내용

 

공식 홈페이 바로가기 https://www.deslumieres.co.kr/

 

구스타프 클림프가 메인이고 이브 클랭의 퍼포먼스와 2개의 컨템프 로리 쇼 이렇게 총 4개로 구성된다. 

- Gold in motion (구스타프 클림프, 에곤 쉴레, 한스 마 카르트, 오토 바그너)

- 이브 클랭 infinite blue

- Contemporary show verse

- Contemporary show memories

 

 

 

 

 

 

 

 

 

 

 

 

 

 

#후기 

솔직한 심정으로 티켓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시회에 가기 전에도 조금 망설였지만 '나를 위해서 이 정도쯤은 마음'으로 구매를 했다.  

워커힐 지하에서 빛의 시어터 입구로 들어가는 순간 딴 세상 속으로 온 것 같았다. 평일이라 사람도 많지 않아 쾌적하게 앉아서 만화경처럼 변하는 명화들을 감상했다. 현대 과학은 어디까지 발전하게 되는 걸까? 구스타프의 그림을 섬세하게 재현하는 기술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여자의 슬프고 절망적인 눈빛이 느껴졌고 명화 속 주인공들이 순간 살아서 나올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스트레스에 쌓인 직장인이라면 시간을 내서 하루 종일 멍 때리고 그림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전시회를 보고 나올 때는 마치 딴 세상 여행을 갔다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2023년 3월 5일까지 전시회를 하니 꼭 한 번 오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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