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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병 치매, 몸에 이런 증상 나타나면 의심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이 감소되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병입니다. 우리나라 농촌지역에서는 60세 이상 인구의 21%가 치매 증상을 보이고 그중 63%가 알츠하이머로 진단될 정도로 노년층에서는 흔한 질병입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 파킨슨 병이 있습니다. 인생의 소중한 추억이 사라지고 가족관계마저 파괴하는 치매의 전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치매환자

 

 

1. 기억력 저하

나이가 들면 건망증으로 깜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말했던 것을 반복하거나 들었던 내용인데 전혀 기억을 못 하고 또 물어보는 행동의 빈도가 잦아집니다. 가족과 같이 몇 주,  몇 개월 전에 경험한 일들을 혼자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2. 동작이상 

전반적으로 동작이 느려집니다.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 허리나 무릎 관절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치매로 인한 동작이상은 허리디스크, 관절염과는 다릅니다. 뇌의 이상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치매테스트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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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지기능 변동

집중력과 방향감각이 저하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환시, 헛것을 보는 증상이나 선망이라고 해서 갑자기 엉뚱한 얘기를 합니다. 또 이유 없이 화를 내서 감정과 성격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소 온화한 성격이었는데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화를 낸다든가 짜증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심한 잠꼬대와 후각기능 저하 

어른들이 갑자기 심한 잠꼬대를 하거나 후각기능이 저하되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면서 경기를 일으키거나 발차기, 소리를 크게 지르면서 잠꼬대하는 것은 치매가 시작되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냄새를 맡지 못하게 후각기능이 저하됩니다. 

 

 

 

5. 갑작스러운 언어 변화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리 갑자기 이상증상을 보입니다. 어제까지 멀쩡하던 어르신이 갑자기 말을 못 한다거나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면 혈관성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매 증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불행하게도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직까지 완치를 할 수 없습니다. 치료제라 해도 병의 경과를 늦추는 역할만 합니다. 다행히 파킨슨 병은 약물에 잘 반응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과 당뇨 같은 뇌경색의 위험인자를 조절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병처럼 치매도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르신이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면 전문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예후를 좋게 합니다. 또 집안에 60세 이상의 노인이 있다면 보건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 60세 이상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가 가능합니다. 우리 가족은 아니겠지라는 소극적인 마음보다 적극적으로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치매치료에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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