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리뷰

스타벅스에서 시즌 메뉴로 '슈크림 라떼'를 출시했다는 포스팅을 보고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쿠폰이 생각났습니다. 봄날이지만 날씨가 변덕스럽고 황사, 미세먼지에 창문을 꼭꼭 닫아놓았는데 오늘은 따뜻한 햇살에 카페라떼 아이스가 먹고 싶어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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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산홍

출근길에 아름다운 연산홍이 활짝 핀 것을 보았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색을 낸다고 해도 자연만큼 아름답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겨우내 마른 나뭇가지였는데 어느새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는 자연에 경의로움까지 느끼게 됩니다. 이런 날은 달달한 커피가 더욱 마시고 싶습니다. 

 

 

 

 마침 가까운 곳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어 슈크림라떼를 사러 들어갔습니다. 스타벅스는 커피 음료만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 독특한 운영방식 등이 스타벅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슈크림 라떼와 더불어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바질 레몬 서빗 블렌디드 3총사가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슈크림 라떼는 맛이 상상이 되는데 바질 레몬 블렌디드는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되네요. 다음에 마셔보기로 하고 슈크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슈크림 라떼가격

슈크림 라떼의 가격은 Tall / Grande / Venti 기준으로 각각 6,300원, 6,800원, 7,300원에 출시되었습니다. 쿠폰으로 결재할  경우에는 샷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슈크림 라떼가 아이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따뜻한 음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뉴판

 

슈크림라떼

카페라떼를 먹을 때도 시럽을 넣지 않습니다. 한 모금 마셔보자 진한 달달함이 느껴지네요. 아이스 카페라떼는 마실 수 록 싱거워지는데 다 슈크림라떼는 단맛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시즌 음료로 한 잔 정도는 마셔볼 만하지만 칼로리를 생각해서 자주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테이크 아웃용 음료라 뚜껑이 있어 크림을 떠먹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어요. 

 

 

 

슈크림 라떼 영양성분(칼로리)

 

 

 

지금까지 스타벅스 시즌 음료인 슈크림라떼에 대해 간략하게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강추하는 음료이지만 단 것을 싫어한다면 부담스러운 맛입니다. 기분 전환 삼아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