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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베스트 10, 우울증 싹!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이 우울한 기분이 2주간 지속되고 점점 강도가 깊어지면 우울증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 계절성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울증에 걸리기 전 운동, 긍정적인 생각, 취미 등을 통해 예방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우울할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1) 견과류

아몬드와 땅콩, 호두 등은 우울증에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오메가 3 불포화지방산이 식물성 형태로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전달물질을 원활하게 합성하여 주고 염증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 트립토판이 풍부하여 세로토닌 증가에 효율적인 역할을 합니다. 

 

2) 유산균과 발효식품

국내외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의 건강이 뇌의 건강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몸속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으로는 요구르트, 김치, 된장 등이 있습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건강식품 중에 원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엽산과 알파리포산 성분이 풍부합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의 3분의 1이 엽산 결핍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알파리포산은 신체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줘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토마토가 붉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한 개씩 토마토를 챙겨 먹도록 합시다. 

 

4) 연어

연어에도 오메가 3가 많습니다. 오메가 3은 세로토닌을 원활하게 합성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울적한 기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등어와 정어리, 참치, 청어 등의 등 푸른 생선들도 우울증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5) 시금치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시금치는 우울증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엽산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또한 시금치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이 들어 있어 눈 건강에도 좋고 특히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백내장 위험을 22%가량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무침이나 국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해서 꾸준히 먹도록 합시다. 

 

6)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엽산이 풍부하고 호모사스테인이라는 성분이 우울증과 뇌의 신경 손상을 감소시켜 줍니다. 또 아보카도는 나쁜 콜렐스테롤로 알려져 있는 LDL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7) 양배추

양배추에는 다량의 비타민C와 엽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3분의 1이 엽산이 결핍되어 있고 비타민 C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8) 우유

불면증이나 우울할 때 따뜻한 우유를 한 잔을 권합니다. 우유에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하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우울하고 불안할 때 안정을 취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9) 감자

체내 비타민C가 축적되는 것을 돕는 판토텐산 성분이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주며 풍부한 비타민 B1이 함유되어 있어 뇌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우울증에 도움이 됩니다. 

 

10) 바나나

바나나는 트립토판과 엽산 성분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뿐 아니라 수면을 유도하는 멜로토닌 분비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바나나 1개만 먹어도 단 몇 분만에 세로토닌이 증가하여 기분이 좋아지고 바나나를 하루 2개씩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40%나 떨어진다고 합니다. 

 

# 주의해야 하는 음식

과당이 많은 가공 푸드, 음료수 등은 뇌에서 도파민 방출을 도와주어 기분이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 더 많은 양을 먹고 싶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술은 절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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