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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자주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한국 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1위입니다. 1999년부터 한 해도 쉬지 않고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 이후에는 연평균 약 4%씩 늘고 있습니다. 유방암이 이렇게 여성암의 '대세'로 자리 잡고 증가하는 추세는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유방암 명의와 유방암 예방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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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명의



안세현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교수
* 국내 최다 유방암 수술을 시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공률을 기록
* 유방암 클리닉을 통해 환자들과 소통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
* 2013년 4월에는 유방암 수술 2만례에 성공, 이 수치는 국내 전체 수술 건수의 약 13%에 해당

이정언

건국대학병원
유방외과교수
* 정확한 진단과 검사로 유방암 수술의 80%를 유방보존술로 시행
* 건국대 유방암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높은 평균 점수로 1등급 받음
* 한국유방암학회장, 대한내분비외과학과장, 대한감시림프절연구회장 등을 역임
노동영

서울대학병원
유방외과교수
* 노동영교수는 세부전공이 존재하지 않을 때 유방암을 전문으로 시작해 우리나라에서 유방전문분야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학자임.
*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설립에 지대한 역할을 했고 핑크리본캠페인의 효시 등으로 알려져 있음
* 유방암 명의로 유명함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내분비외과
* 세계 3대 암센터 중 하나인 메모리얼 슬론-캐터링 암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했고, 국내에서는 전국 규모의 유전성 유방안 연구를 제안해 한국 유방암학회 산하 4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유전성유방암연구'의 총괄 책임자를 맡았음. 
*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장을 거쳐, 2015년 부터는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유방센터장을 역임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내분비외과
* 주요 진료분야는 유방암, 갑상선암임.
* 문 교수는 흉터없는 내시경 갑상선수술법을 조기에 도입했고 '모녀 제주도 올레길 걷기', '유방암 자매 백두산 등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 후 사회에 잘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음

이은숙

국립암센터 
외과
* 여의사이다보니 환자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감, 극소량의 암조직만으로 다양한 암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음.
* 유방암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키트를 만들어 특허를 받기도 했음.
* 국제적으로 2년마다 유방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장크트갈렌 컨센서스의 국내 유일한 전문가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외과
* 연간 500례 이상 수술을 하는 이 교수의 주요 진료분야는 유방암, 유방악성질환, 유방암수술임. 2021년 국내 최초로 연간 수술 3000건을 돌파하는 데 공을 세운 주역임. 
* 수술할 때 피부조직은 그대로 두고 수술한 후 유방이나 지방조직으로 채훈 후 다시 덮는 '성형적 유방암수술'이나 유륜 주위를 따라 절개하는 '라운드 블록'수술의 대가임
* 환자가 추천하는 의사상, 친절상 등을 받기도 하며 친절한 의사로 유명함. 
한원식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외과
* 매년 1000례 이상의 유방암 수술을 하고 있음
* 환자의 암치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술 후 미용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암성형수술 기법을 도입해 2009년부터 시행, 이 분야에 권위자로 통함
* 한국인 유방암 분자 아형을 특징짓는 유전자 발현 미세배열 실험을 미국 스텐퍼드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수행함. 
정준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 주요 진료 분야는 유방암 중에서도 사망으로 직결되는 전이성유방암임.
*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신약연구에 연구자로 참여
* 다국적 임상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의 장기 생존을 도모함. 
정승필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 고려대학교 유방암센터장을 지냈음
* 암 예방을 위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장도 받음
* 유방암 환자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것으로 유명함. 

 

 

 

 

 

유방암 예방수칙


1. 비만관리

가족력을 포함한 유전적 요인을 제외한다면 비만이 유방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이 됩니다. 비만은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았던 폐경 후의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적정 체질량지수(BMI)는 18.5 이상, 23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체중 감량을 통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식습관 관리

주로 발병군과 비발병군의 식단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등 푸른 생선, 콩, 버섯류의 섭취를 늘리면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짙은 초록 채소와 단백질, 두부, 달걀 등이 도움이 되며 특히, 브로콜리의 인돌이라는 성분이 유방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자가진단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 스스로 매달 자가 진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진단은 30세부터 1달에 1번씩, 생리가 끝난 직후 2~3일째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신체활동

성인 기준 일상적인 활동 외에 일주일에 5회, 하루 45분~1시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당 4시간 이상 운동했을 때 유방암의 예방 효과가 있었는데,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그 위험이 30~40% 정도 낮아졌습니다. 특히, 운동의 효과는 정상체중의 폐경 전 여성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5. 절주 

음주는 확실히 해롭습니다. 특히, 매일 2~5잔 이상 술을 마시면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이 발암물질을 만들거나 암세포를 성장시키고,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주량을 줄이거나, 금주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유방암 명의와 유방암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한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점점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암과 달리 자가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을 습관화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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