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노화가 가장 먼저 오는 신체부위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젊은 사람들도 눈 노화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눈노화 예방법과 노화 영양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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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서 노안 증가 원인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노안 관련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떨어져 생기는 질환으로 일종의 노화 현상입니다.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책이나 신문을 눈으로 멀리 떨어뜨려 보려는 행동이 노안 증상 중 하나입니다. 눈의 노화는 나이가 들었다고 모두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90세 노인의 눈이 젊은 사람보다 더 건강한 경우도 있습니다. 노안은 와도 백내장이나 녹내장, 실명까지 유발하는 황반변성 없이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눈의 노화를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요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무수히 많습니다. 이런 위험 요인을 조심하면 돈 들이지 않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눈노화 예방법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를 섭취해야 합니다.
♣ 혈관병 주의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이 있으면 눈 건강도 위험해집니다. 당뇨망박병증이 생기면 녹내장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평소 성인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 모자,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백내장, 황반변성의 원인이 됩니다.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눈의 수정체는 자외선 자극 등으로 점점 혼탁해집니다. 빛 통과 양이 줄고 시력에 변화가 옵니다. 야외에서 활동할 경우 반드시 긴 챙이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노화는 20 대부턱 시작되기 때문에 20,30대 젊은 사람도 해당됩니다.
♣ 금연
흡연은 눈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안압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시신경으로 공급되는 피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꼭 피해야 합니다. 흡연은 녹내장, 황반변성의 최대 위험 인자 입니다.
♣ 어두운 곳에서 전자기기 보지 않기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젊은 노안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눈 가까이 들이대고 보는 습관은 치명적입니다. 나이 들수록 생활공간을 환하게 만들어야 하고 공간에 따라 조명 강도가 차이 나지 않도록 일정하게 밝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눈운동
눈 노안을 늦추기 위해서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보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주위에서 가장 먼 곳을 수시로 바라보고 눈을 1시간 이상 집중해서 사용했다면 창문 너무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충분한 산소공급
눈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으로 바깥바람을 쐬어 주고 산책을 할 때 시선을 조금 높게 보고 등을 곧게 펴서 걷도록 합니다. 눈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줌으로써 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숙면취하기
하루 8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 수면 중 분비되는 멜라토닌과 각종 호르몬이 눈의 세포 재생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숙면을 위해 자기 전 전자기기는 삼가해야 합니다.
눈에 필요한 영양제
♣ 오메가 3
오메가 3은 눈물의 생성과 증발을 균형 있게 도와줘서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될 수 없는 필수 지방산이므로 반드시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합니다.
함유식품: 고등어, 청어, 정어리, 멸치, 견과류, 들기름
♣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은 동공 수축 및 확장 속도를 증가시켜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눈의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사물을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합니다.
함유식품: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아로니아, 흑미, 검정콩, 자색고구마, 자색양파 등
♣ 루테인
루테인은 망막과 수정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루테인은 눈이 노화함에 따라 감소하고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습니다. 루테인 결핍은 다양한 눈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황반색소의 밀도를 높여 노화로 인한 각종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함유식품: 달걀(노른자), 호박, 고춧잎, 호박, 근대, 시금치, 케일
♣ 비타민 A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A'는 눈의 망막에서 시각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로써 빛을 감지하여 사물을 잘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로돕신'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함유식품: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호박, 고구마, 콩, 달걀, 우유, 소간, 버터
지금까지 노안원인과 예방법, 눈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눈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잘 때까지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100세 시대에 평소 눈 관리를 잘해서 노안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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