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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소변에 당분이 많이 섞여 나오는 병으로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단백질인 인슐린이 부족하여 생기는 것으로 소변량과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전시 권태가 따르는 한편 식욕이 좋아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치명적인 합병증 때문입니다. 당뇨합병증으로는 뇌졸중, 당뇨병성 망막병증, 말초신경병증, 족부병변, 치주질환, 자율신경병증 등 다양한 신체기관이 망가집니다. 오늘은 당조절이 필수인 당뇨 환자에게 좋은 과일과 나쁜 과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당뇨병 환자 1일 과일 섭취량
2. 과일섭취 기준
3.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과일과 나쁜 과일
4. 당뇨환자에게 좋지 않은 과일의 형태

 

1. 당뇨병 환자 1일 과일 섭취량

 

 

대한 당뇨병 학회 공식지침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50~100칼로리(오렌지 1/2~1개 정도)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정도의 양은 혈당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과일에 포함된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보다 많은 양을 먹으면 혈당이 상승할 우려가 있고, 이보다 적은 양을 먹으면 과일에 포함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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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일섭취 기준

 

▶ 키

 

▶ 몸무게

 

▶ 성별(남자가 여자보다 과일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 활동정도(적음/보통/많음)

 

▶ 과일종류

 

당뇨 환자 권장 과일 섭취량은 위와 같지만 환자의 키, 몸무게, 성별, 활동정도, 과일의 종류에 따라 양이 달라집니다. 

 

 

 

 

 

 

3.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과일과 나쁜 과일

 

GI지수란?
당지수로, 음식을 섭취한 뒤 얼마나 빨리 혈당을 올리느지를 숫자로 나타낸 지수입니다. 당지수(GI)가 높은 식품 일수록 혈당 상승 속도가 빨라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고, 인슐린을 과잉 분비하게 되어 체지방 증가를 일으키고 공복감을 빨리 느끼게 합니다. 

당뇨 환자들에게는 GI수치가 낮을수록 먹기에 안전하고 높으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과일이라 피해야 합니다. GI가 낮은 과일은 복숭아, 토마토, 사과, 딸기, 배 등이 있고 GI가 높은 과일은 키위, 멜론, 석류, 수박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일의 당질은 대부분 단순당이며 식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GI지수가 낮더라도 1회 섭취량을 지켜 소량씩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과일의 펙틴(식이섬유) 성분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와 배에는 천연당뇨약인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양을 조절해서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당뇨환자에게 좋지 않은 과일의 형태

 

당뇨환자가 과일 섭취 시 덜 익고 딱딱한 것을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통조림, 잼, 말린 과일, 농축 가당 주스, 설탕을 뿌리거나 드레싱, 당도 개량종, 믹서기 착즙 형태로 과일을 먹게 되면 당도가 높아져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으니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권장하는 과일이지만 이것을 말리면 당도가 높아져 피해야 하는 과일이 됩니다. 

 

 

지금까지 당뇨환자에게 좋은 과일과 피해야 하는 과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몸은 기계처럼 반응하는 것이 아니니 각 과일의 양을 자신에 맞게 조절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장하는 과일의 양만 먹어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사람은 피해야 하고 조금 더 먹었는데도 혈당이 안정적이며 괜찮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혈당관리를 철저히 해서 무서운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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