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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피검사와 소변 검사 항목이 있습니다. 그중 소변 검사 결과를 통해 여러 가지 병명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변 검사로 의심되는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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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상태에 따른 의심증상

 

사람들은 하루에 5~6번 이상 소변을 봅니다. 배뇨의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빈뇨라고 정의하며 하루 8회 이상일 경우에 해당됩니다. 소변 횟수나 색은 건강에 이상 신호 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 색깔

 

건강한 소변색은 맥주색깔과 비슷해서 이보다 진하면 물을 좀 더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소변색 증상 
녹색 요로 감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비타민이나 녹색 채소를 많이 먹어도 녹색을 띠는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붉은색  신장에 문제가 생김, 신장암에 위험도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오렌지색 간에 문제가 생기면 담즙에 의해 오렌지색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색 칼슘의 농도가 비정상적이라는 의미를 뜻할 수 있습니다. 
탁함 신장결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냄새

 

건강한 소변에서는 거의 악취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냄새가 난다면 몸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특정 음식을 먹으면 소변의 냄새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음식을 줄이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금방 개선이 되지만 냄새가 계속 난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거품

 

소변에 거품이 생기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단백뇨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단백뇨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일과성 단백뇨, 서있는 경우에만 나타나는 기립성 단백뇨, 지속적으로 단백뇨가 나오는 지속성 단백뇨로 분류됩니다. 

 

 

소변검사에 따른 의심 증상 

 

1. 빌리루빈 수치

빌리루빈은 헤모글로빈의 대사 물질로 담즙 색소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으로 간이 안 좋으면 황달이 발생하는데 이는 빌리루빈에 의한 것입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 빌리루빈 검출 여부에 따라 간이나 췌담도의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케톤수치

케톤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수용성 분자로 인슐린 생성을 적절히 하지 못할 때 형성됩니다. 당 에너지와 대사 장애 등이 발생하게 되면 케톤체가 증가합니다. 

 

3. 단백뇨, 요단백

단백뇨는 임신이나 운동, 오래 서 있는 행위를 지속했을 때, 고열이 발생한 이후 일시적으로 소변에 배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혈압이나 사구체 등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질이 배출된 경우 원인 분석을 위해 자세한 추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 아질산염, 아질산나트륨
요로 감염으로 인해 박테리아가 증가한 경우 아질산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변 검사에서 요 아질산이 나오기 때문에 요로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5. 백혈구 

소변검사 결과 백혈구가 관찰되면 고름 소변이라는 농뇨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백혈구와 염증 세포 등이 검출되면 일반적으로는 신장, 방광, 전립선, 요도 등을 포함하는 요로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한 요로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6. 요비중

요비중은 소변 검사 시 검사자의 수분 상태 및 신장 농축을 알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합니다. 소변에 당이나 단백질, 조영제와 같이 큰 분자량을 가진 물질이 검출되는 경우에 요 비중 수치가 높아집니다. 

 

7. 잠혈뇨

혈뇨란 소변 속에 혈액에 섞여 나오는 상태를 말하며 잠혈뇨 반응이 양성일 경우 혈뇨를 의미합니다. 잠혈뇨로 알 수 있는 것은 신장 또는 비뇨기 질환입니다. 혈뇨가 있는 경우 주요 질환은 신장암, 신장결석, 신동맥폐쇄증, 신우신염, 신우결석, 방광암, 방광염, 전립선암, 전립선염, 혈액질환(백혈병, 혈우병, 자색반 병 등)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잠혈뇨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 검사는 정기적으로 

소변에 이상이 있지 않는 이상 소변검사만 하겠다고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무증상으로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전후에는 피가 섞여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며 소변검사를 피하고 아닌 기간에 하셔야 합니다. 

 

소변은 언제 채취해도 좋지만 아침 첫 소변이 가장 정확합니다. 가장 농축된 상태의 소변이기 때문인데 채취할 때는 처음 소변은 어느 정도 흘러 보내고 중간에 나오는 소변을 지정한 용기에 채취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건강검진시 소변검사로 의심되는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그렇지만 소변 검사 결과만으로는 병명을 단정 짓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추가 검진도 받으셔야 합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여러 질환을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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