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 의하며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암 있었지만 최근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장암이란 직장 또는 결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뜻합니다. 대장암의 원인으로 식습관, 신체활동 부족, 비만을 들 수 있습니다. 암의 치료는 조기진단과 수술을 잘 하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 관건입니다. 오늘은 전국 대장암 수술의 명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1. 대장암 의심 증상 2. 대장암 기수에 따른 생존율 3. 전국 대장암 수술 명의 소개 |
1) 대장암 의심 증상
▶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
▶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묵직한 느낌)
▶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
▶ 예전보다 변이 가늘어짐
▶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팽만)
▶ 복부에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짐
2) 대장암 기수에 따른 생존율
대장암 1~2기 생존율은 93.9%입니다. 3기의 경우는 원격 전이는 진행되지 않았으나 림프절 전이가 발생한 상태로 82.1%입니다. 4기의 경우 원격전이가 진행된 상태로 19.8%로 급격히 낮아지게 됩니다.
대장암도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입니다. 대장암 내시경은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전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의 상담을 꼭 받아보도록 하세요.
3) 전국 대장암 명의
경북대학교 | 최규석교수 | 약력: 경북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암,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 최교수의 실력은 세계적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복강경을 이용해 대장암을 수술했고 2000건수가 넘는다.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지방병원 최초로 300례를 돌파했다. 예전에는 잘라낸 대장을 꺼내기 위해 배를 4~5cm 째야 했지만 최교수는 남성은 항문으로, 여성은 질을 통해 빼내는 방법을 개발하여 개복을 최소한으로 수술한다. 복강경으로 항문과 가까운 암조직을 떼내면서도 항문의 괄약근 기능을 살리는 수술의 효과를 학계에 발표하기도 했다. |
서울대학교 (분당) |
강성범교수 | 약력: 서울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암(직장암, 결장암, 항문암), 복강경 및 로봇수술, 항문재건, 변실금 강교수는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보다 출혈량이 적고 수술 상처가 작으며 장 운동 회복이 빠르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복강경수술은 직장암의 표준수술법으로 자리잡았다. 외국에서는 직장암을 복강경으로 수술하면 10명 중 3명은 중간에 개복을 해야 한다. 하지만 강 교수의 경우 복강경으로 수술한 직장암 환자 170명 중 개복수술로 전환한 환자는 단 2명에 불과한 놀라는 성적을 갖고 있다. |
세브란스 | 김남규교수 | 약력: 연세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암, 직장암, 항문질환, 유전성 대장암 지금까지 수술한 환자가 약 1만여 명에 달한다. 김교수의 수술방침은 암은 확실하게 없애되, 주변 장기는 거의 건들이지 않아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직장암 2.3기 환자 1000여 명의 절제수술 후 암 재발 비율이 6%에 불과하다. 직장암 근치적 수술 방법의 표준화 및 임상해부학, 기능보존 수술, 항문활약근 보존술식 등 기능보존 술식의 발전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열액검사로 대장암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도 찾아냈다. |
삼성병원 | 김희철교수 | 약력: 서울대 의대 학사, 서울대 의대 석사, 경희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암, 직장암 일반적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의사 한 명이 한해 평균 300명 정도의 환자를 수술하지만 김 교수는 연간 500명 정도의 수술을 집도한다. 하루에 두 건 이상 수술을 해야 가능한 수치이다. 김교수가 대장암센터장을 맡으면서 삼성서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술 중 사망이 가장 적은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아산병원 | 유창식교수 | 약력: 서울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암, 직장암, 크론병 대장암의 개별 맞춤 치료와 체계적 치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장암 수술 2만례를 달성,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치료 성적을 발표한 바 있다. 개복수술과 더불어 복강경, 로봇수술 등의 새로운 치료법들에 대해 충분히 치료 효과를 검증 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개별 환자의 대장암 병기와 발생부위 등을 고려해 최적의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다. |
고대안암병원 | 김선한교수 | 약력: 고려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암, 직장암 복강경 및 로봇수술 개복수술이 보편적이던 시절, 미국에서 복강경 수술을 배워 2000여 명의 환자를 집도했다. 김교수의 직장암 로봇수술법은 다빈치 로봇을 만드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에서 표준 수술법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국제학회나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병원 초청으로 수술시연을 30여 회 실시하기도 했다. |
서울대학교 | 정승용교수 | 약력: 서울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 항문암, 유전성암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받은 직장암 환자라도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과 동등한 수술결과를 보이고 회복이 더 잘 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란셋 종양학'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주요 관심사는 항문 기능을 살리는 암수술이다. |
아산병원 | 김진천 | 약력: 서울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암, 직장암 서울아산병원에서 암센터를 설립한 대장질환 및 대장암 수술 전문가이다. 한 해에만 대장암 수술 500여례, 양성 대장질환 수술 100여례를 기록해 국내 최대 임상치료 실적과 치료성적을 자랑한다. 주변 조직을 다치지 않는 정교한 로봇수술을 통해, 직장암 환자 대부분의 항문을 보존시킨다. 표적 항암제의 치료 감수성 대리후보 표식자 2종과 후봅표식자 3종을 개발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 암 치룔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
세브란스병원 | 이강연 | 약력: 연세대 의대 학사, 연세대 의대 석사, 고려대 의대 박사 진료분야: 대장 직장암, 복강경 이 교수는 직장암 치료에서 로봇수술이 개복이나 복강경수술보다 더 효과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 로봇수술 분야 개척자 중 한사람으로 암조직을 세심하게 잘라내는 수준 높은 수술력으로 외국에서도 명성이 나있다. |
전남대병원 | 김형록 | 약력: 전남대 의대 진료분야: 대장암 최소침습수술인 복강경 수술 또는 로봇 수술을 이용하여 환자들의 통증을 완화하고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의 결과는 서울 수도권의 병원에 비해 월등하며,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치료 적정성평가에 있어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100점 만점을 획득하여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 대장암 수술의 권위자로 인정을 받고 있다. |
지금까지 전국 대장암 수술의 명의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대장암 발병 비율도 증가 추세지만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는 이유가 조기진단과 명의들의 노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장암은 5년 마다 검사하지만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그 전에라도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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