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생의 마지막 11년을 병을 앓다고 죽는다고 합니다. 평생 현역으로 활동하시면서 지금은 개인 유튜브 방송으로 건강 전도사 역할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90세가 되시는 1934년 생인 이시형박사님이십니다. 40대에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고 몸무게가 85kg까지 불고 지팡이로 겨우 걸을 정도였다가 건강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40년 동안 마시는 건강 주스와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건강관리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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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나면역력 주스
당근과 사과, 각 1개를 갈아 넣어 만든 주스
▶ 당근의 효능
⊙항암 기능이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있습니다.
⊙눈에 이로운 루테인과 라이코펜도 포함되어 있어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면역을 증진시켜주며 동맥경화, 고혈압등 혈관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 사과의 효능
⊙사과는 여러 암 중 특히 대장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으로 사과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이나 펙틴이 항암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발암성 물질이 인체에 축적하지 못하도록 배출하는 효능을 합니다.
⊙사과껍질에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고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당근 주스, 과일 주스는 혈당이 올라가서 안 좋다고 하던데 괜찮을까요?
과일은 포도당이 아니고 과당이라고 합니다. 과당은 결국 포도당으로 바뀌지만 그 과정이 상당히 복잡해서 GI 속도가 그렇게 빠르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시형 박사의 100세까지 5대 건강 목표
▶ 내 발로 걸어 다닐 수 있어야 한다.
▶ 치매에 안 걸려야 한다.
▶ 현역으로 뛸 수 있어야 한다.
▶ 병원에 안 가도 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 우아하고 섹시하고 멋있게 살아야 된다.
◈ 건강 비결 5가지
▶식사
한국 전통식 위주 식단으로 소식, 천천히, 즐겁게 식사하기, 유기농 재료, 면역성 식품을 주로 먹습니다. 소화시키는데 20분이 걸리는데 한국사람 평균 식사시간은 10분이 안됩니다. 식사는 30분 동안, 최소 30번 이상 씹어야 합니다. 음식을 천천히 씹는 동안,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저작운동을 하면 할 수 록 분비되기 때문에 단순히 오래 씹는 식습관을 통해서도 우리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식을 하고 때로는 약간 배고픈 기분이 나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야 합니다. 장수유전자는 약간 덜먹어야 활성화가 됩니다.
▶ 매일 새벽 40분 운동
이시형 박사는 5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5시 30분쯤 일어나 40분 동안 운동과 명상을 한다고 합니다. 기상 후에 스쾃, 팔 굽혀 펴기 10회, 제자리걸음 500보, 한쪽 다리로 서기, 누워서 하는 운동 등을 하고 10분쯤 명상을 하고 온몸을 꾹꾹 주무르며 "수고했다. 고맙다. 조심할게, 잘 부탁해"라고 진심을 담아 몸에게 말을 건넨다고 합니다. 또 숨이 가쁠 정도로 큰 보폭으로 걸으면서 자연을 즐기고 만끽합니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걷기 시작하고 5분이 지나면 분비되고, 15분이 지나야 분비량이 절정에 이릅니다. 하루에 20분 정도 활기차게 걷기 운동을 해야 합니다.
▶ 뚜렷한 목표의식
이시형 박사는 지금까지 왕성히 활동하는 원동력을 세상에 대한 '빚쟁이 의식'덕분이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사회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무슨 일이든 사회에 보탬이 되면 된다. 힘과 능력이 있는데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사회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돕고 싶다는 사명감과 사람들을 병원에 안 가도 되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로 강원도 홍천에 '힐리언스 선마을'과 서울 강남에 '세로토닌문화원'을 설립했습니다.
▶ 5년마다 새 과제
지금 직장 생활로 바쁘더라도 대입 수업 공부와 취업 준비를 했던 열정을 가지고 은퇴 후 인생 2막을 생각하며 투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은퇴 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세상일에 호기심의 끈을 놓아버린 채로 살면 '생기를 잃어 빨리 늙는다'며 자신은 매일 2~3시간씩 공부하고 매월 20~30권씩 독서를 한다고 합니다. 그는 70세 이후부터는 5년 단위로 과제와 목표를 바꿔가며 철저하게 말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시형 박사 정년 퇴임식 관련 일화
이시형 박사님은 성균관대학교 교수 정년 퇴임식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 정년퇴임식을 하면 호텔을 빌려 성대하게 하는 편인데 자신의 퇴임식에 가지 않는 것의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시형박사가 정년퇴임식에 가지 않은 이유는 정년이 없어야 했기 때문이고 나이가 찼다는 이유로 동료교수와 학생들 앞에서 쫓겨나듯 해야 하는 퇴임식에 가지 않겠노라고 총장에게 서신을 보냈다고 합니다.
▶ 공부를 통한 지적 쾌감
그는 '나이 들어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 말합니다. '지적 자극과 지적 쾌감이 젊음과 건강의 비결'이라고 말할 정도로 지속적인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지금까지 번역서를 포함해 총 122권의 책을 냈으며 1982년에 낸 '배짱으로 삽시다'는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등극 현재까지 200만 부가 팔렸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바빠 1년에 한 권도 쓰기 어려웠지만 '은퇴 한 70세 이후부터는 한 해에 3권도 거뜬하다'며 앞으로도 저술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예고했습니다.
▶ 낮잠 자기
점심식사 후 15분에서 20분 동안 낮잠을 잡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매일 자는 잠은 우리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잠은 신체회복, 에너지보전, 호르몬 분비, 기억 저장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낮잠을 자는 것은 하루가 두 번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기 확언하기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나에게 새로운 하루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와 설렘을 느끼고 프랑스 소설가 쥘 르나르가 즐겨했던 아침기도를 따라 합니다. '눈이 보인다. 귀가 즐겁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괜찮다. 고맙다. 인생은 참 아름답다'라고 자기 확언을 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90세 청년 이시형 박사의 건강비법과 벤나주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55세가 넘어 정년퇴직을 하면 사회적으로 노인이라고 하지만 신체적으로 아직 청년입니다. 일본은 80이 넘어야 노인이라고 합니다.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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